엔씨소프트, 작년 매출 9,835억원으로 역대 최대…영업익도 38% 상승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지난해 엔씨소프트가 매출 9,835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3,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835억 5,687만원, 영업이익 3,287억 6246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연매출 1조 클럽엔 가입하지 못했지만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3%. 영업이익은 38.4% 각각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임의 실적이 향상됐고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 효과, 로열티 수익 증가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보통주 1주당 3,8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5%로, 배당금 총액은 약 811억원이다.
엔씨소프트는 7일 지난해 실적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과 올해 영업 목표를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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