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현대백화점과 업무 협약 체결…제휴카드 출시 예정
이유나 기자
[사진설명] 3월 1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몽호 KB국민카드 영업본부 상무(왼쪽)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전무(오른쪽)가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KB국민카드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과 유통 결합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어제(1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몽호 KB국민카드 영업본부 상무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전무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제휴는 KB국민카드가 맺은 최초의 대형 백화점과의 업무 제휴다.
양 사는 △금융 및 유통 관련혜택 탑재 제휴 카드 출시 △현대백화점 계열사 이용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상호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선보일 제휴카드에는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아울렛 등 현대백화점 계열사 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은 물론 무이자 할부 서비스, 쿠폰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가 담긴다.
또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과 현대백화점의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