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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년 연속 3%대 성장 전망"...가상화폐 금융안정 영향 제한적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2018/01/18 11:59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앵커>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됐습니다. 향후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 어떻게 예상해볼수 있습니까?

기자> 새해 첫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과 부합하게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했습니다.

만장일치 결정이었는데요.

한은은 지난해 11월 6년5개월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도 추가 금리인상과 관련해선 거듭 신중한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이번 동결 결정은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가계부채 부정적 효과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주열 총재는 이번 금통위에서 "당분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성장과 물가 흐름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2년 연속 3% 성장률을 지속해 나가는 탄탄한 국내 경기 회복세는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조율하는 한은으로선 인상 명분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로선 추가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 오늘 발언을 토대로 비춰볼때 당초 무게가 실렸던 하반기보다는 시기가 앞당겨질거란 전망이 보다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앵커> 다른 이슈로 넘어가보죠. 이주열 총재가 최근 논란인 가상화폐와 관련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죠?

기자> 현재 금통위 회의 이후 이주열 총재의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가상화폐 투기 광풍에 대한 중앙은행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오고, 이주열 총재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 총재는 가상통화가 우리경제, 금융안정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련 통계가 아직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가격변동 충격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부정적 효과 사이에서 아직 그 효과가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금은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번 입장 발표가 보다 분명해야 한다는 요구도 적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해 송년간담회 자리에서도 전세계적 가상화폐 열풍을 '금융완화 기조가 장기간 이어진 데 따른 비이성적 과열'로 규정하며 한 차례 경고장을 날린 바가 있는데요.

"가상화폐로 인해 금융불균형이 더욱 커지고, 위험 자산 선호 경향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영향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발언이었습니다.

이번 입장 발표가 보다 분명해야 한다는 요구도 적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국은행 노조 차원에서 "중앙은행이 투기 광풍을 경고하는 역할에 소홀했다"는 내부 비판이 나오면서 중앙은행 차원에서 보다 명확한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최근 가상통화 관련 TF를 꾸리고, 전담조직을 신설하기로 하는 한편 디지털 법정화폐 발행 연구에도 본격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입니다. (iseul@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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