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작년 4분기 영업익 860억...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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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나 실적 참고 자료 |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6,523억 원, 영업이익 8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조2,321억 원, 영업이익 2,736억 원, 당기순이익 2,23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금융부채 감소와 이익잉여금 증가로 2016년 말보다 88%포인트 하락한 602%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부문에서 국내선과 유럽 · 미주 ·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했다"며 "A380과 A350 기재 운영 등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등 일시적 수요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 노선 수요 회복 추이를 예의주시 하면서 이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5월과 8월 각각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과 함께 미국, 유럽, 동남아 노선에 A350을 매일 투입합니다.
화물부문 역시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 IT 관련 화물수요를 적극 유치해 2018년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5월과 8월 각각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과 함께 미국, 유럽, 동남아 노선에 A350을 매일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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