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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가전' 바람타고 UV LED 시장 쑥쑥…기대감 커지는 'LG이노텍·서울반도체'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 기자2018/03/07 18:07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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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살균 기능을 앞세운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UV LED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저 빛을 내는 LED를 넘어서 살균과 소독 기능을 제공하는 UV LED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흐르는 물을 소독해주는 정수기부터 주변 공기까지 살균해주는 공기청정기까지.

이 가전제품들의 기술 배경에는 LED가 숨어있습니다.

자외선을 활용한 UV-LED가 탑재됐는데, 살균, 소독, 공기정화 등 다양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살균 기능이 모든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등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UV LED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UV LED 시장은 오는 2021년 11억1,78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6년과 비교해 7배 이상 커지는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 UV LED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천억원대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 국내 UV LED 시장 규모는 50% 이상 성장해 3,300억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업계 1위인 일본의 니치아를 꺾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석 / LG이노텍 사장 : LG이노텍은 UV LED의 강력한 파워를 내는 기술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최고입니다.]

내년엔 광출력 200밀리와트급 살균용 UV LED를 출시해 대규모 오폐수 처리장 등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송준오 / LG이노텍 LED사업부 상무 : 고속으로 흐르는 물이나 대용량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폐수 처리하는 곳이든지..매출액은 지금보다 4배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시장을 키우기 위해 협력사 100여 곳에 기술 노하우는 물론 금융지원도 나설 방침입니다.

서울반도체 역시 국내외로 UV LED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조명 LED와 UV LED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UV LED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입니다.


강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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