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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 4조원 돌파…매출은 8조7,197억원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 기자2018/04/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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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앵커멘트>
SK하이닉스가 업황 우려를 불식시키고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 4조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1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혜 기자,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사본문>
네, SK하이닉스가 조금 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7,197억원, 영업이익 4조3,6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6%, 77% 상승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처음으로 영업이익 4조원을 돌파한 이후 또 다시 4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입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분기 매출 8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4조4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실 올해 초까지만해도 글로벌 메모리 시장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1분기는 반도체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이고, 원달러 환율 강세까지 겹치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이 꾸준히 상승흐름을 이어가면서 SK하이닉스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 전체 매출의 70%를 D램이 올리고 있기 때문에 D램가격은 실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요.

일단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버 D램 수요가 늘었고, 개인용 컴퓨터 D램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또한 우려했던 낸드플레시 가격 하락세가 예상보다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이 선방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실적 신기록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분기부터 성수기로 진입하는데다, 당분간 D램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낸드플래시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D램 가격 상승이 충분히 이 부분을 상쇄할 것이란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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