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거래소, 20일에 5개 KRX300 섹터지수 공개

김예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와 코스닥 통합 대형주 지수인 ‘KRX300’의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해 섹터지수를 20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는 10월경 거래소에 상장된다.

KRX300 섹터지수는 글로벌 섹터분류기준(GICS)을 적용해 정보기술,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소재, 통신서비스, 부동산, 유틸리티, 에너지 등 10개 섹터지수로 산출될 예정이다.

이중 정보기술(43개 종목), 금융(34개), 자유소비재(54개), 산업재(53개), 헬스케어(39개) 등 5개 섹터지수를 우선 선정해 20일 발표한다. 201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 1000으로 두고 이날부터 데이터 산출을 시작한다.

KRX300 정보기술 섹터지수가 시가총액 362조원으로 가장 크다. 다음으로 KRX300 금융(110조원), KRX300 자유소비재(100조원) 순이다.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과 종목별 캡(20%)을 적용해 산출한다. KRX300 섹터지수도 KRX300과 동일하게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 변경된다.

각 섹터지수는 상이한 추세를 뚜렷하게 보이는 차별화된 지수로서 경기 사이클 변화에 따른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며, 섹터별로 구분해 선택적 집중 투자가 가능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