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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편집숍 '분더샵', 뉴욕 이어 파리 진출

박동준 기자



신세계백화점 편집숍 분더샵이 자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분더샵 콜렉션이 파리에 진출한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분더샵 콜렉션이 다음 달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에 정식 입점한다.

분더샵은 국내 최초 편집숍으로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미국 최고급 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진출했다.

분더샵은 다양한 색감과 스타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면서 입점 첫 3개월간 당초 목표에서 20% 이상 초과하는 실적을 냈다.

이어 지난 3월 파리 현지에서 전시공간을 운영한 후 봉마르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이번에 봉마르셰에 매장을 열게 됐다.

분더샵 콜렉션은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모피와 퍼(fur) 제품을 비롯해 최고급 원사로 제작한 스웨터와 드레스, 셔츠, 탈부착이 가능한 양털 재킷과 코트, 가죽 소재 의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현지 프리미엄 상품에 준하도록 양털 코트 4000유로(520만원), 캐시미어 니트 1000유로(130만원), 가죽 재킷 2000유로(260만원), 가죽 치마 1500유로(195만원) 등으로 책정했다.

분더샵은 전 세계 유명 백화점 관계자와 바이어, 패션 관계자들이 모이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도 봉마르셰와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분더삽 콜렉션 상품은 이달 말 분더샵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단독매장, 분더샵 매장 등을 통해 한국에서 먼저 소개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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