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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3761억원…지난해보다 10.7% 늘어

최종근 기자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37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6% 늘어난 5조2341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증가한 7.2%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건설시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 마케팅 강화와 전사적인 비용절감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향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제철의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은 올해 3분까지 누적 기준으로 46만3000톤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를 위해 햔대제철은 자동차 소재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현황 등 시장선도적 수요 대응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1년까지 6개의 강종별 전용 도금라인을 운용하고 초고장력강 사용 증대에 대응해 당진제철소 제강공장에 LF설비를 추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5일 통상임금소송 1심 선고와 관련해 판결문을 수령 후 실제 재무적 영향을 상세히 검토해 추후 3분기 재무제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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