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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이랜드월드 외 5인 지분 29.6%보유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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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어제(27일) 이랜드리테일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으며, 이랜드그룹의 지주사격인 이랜드월드 외 5인이 지분 29.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1978년 설립된 유통업체로 지난해 매출 2조 618억원, 영업이익 1,4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의 IPO를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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