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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창업자, 회사 매각 타진

지주사 NXC 매각 추진...기업가치 7조원
서정근 기자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회사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IB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가 넥슨 매각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이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NXC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를 공동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르면 다음달 예비 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주 NXC 대표


NXC는 넥슨그룹의 최상위지배회사다. 일본 상장자 넥슨을 보유하고 있고, 넥슨이 넥슨코리아를 보유하는 구조다. 넥슨코리아는 그룹의 핵심인 네오플을 비롯해 국내 소재 게임 개발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의 시가총액은 13조원 가량이다. NXC가 보유한 넥슨 지분율(약 46%),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스토아, 기타 부동산 등을 감안하면 NXC의 가치는 7조원 가량에 육박한다.

매각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넥슨그룹의 국내 상장사인 넥슨지티, 넷게임즈의 주가는 가격상승제한선까지 올라 있는 상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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