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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도심‧역세권 매입임대 5천가구중 절반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이지안 기자


<매입임대주택 마감현장을 찾아 품질점검 중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올해 매입임대주택을 지난해보다 2배 많은 5,000가구 수준으로 매입한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인 2,500가구를 청년·신혼부부 주택으로 매입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젊은 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강남북 도심지역 및 지하철 반경 500m 이내 역세권 지역에서 청년·신혼부부용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집중 매입할 계획이다.

도심 및 역세권 지역에서 청년·신혼부부 주택 매입을 늘리기 위해 청년주택은 30㎡이상에서 14㎡이상, 신혼부부 주택은 44㎡이상에서 36㎡이상으로 매입대상 주택의 전용면적 기준을 각각 줄여 매입규모를 확대 조정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서울의 외곽지역에 집중된 매입주택의 지역적 편중성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SH공사는 신축주택을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으로 매입할 경우 설계단계에서부터 청년·신혼부부주택 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도시미관까지 고려한 설계를 도입하기 위해 '청신호 건축가'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입임대주택의 하자 근절을 위해 건설 예정 주택에 대하여 시공단계에서 6단계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품질점검을 전담하는 부서를 별도 신설해 하자 없는 매입임대주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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