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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트라하' 사전 예약자 300만명 돌파

신규 IP 게임 중 최다 사전 예약자 모집 기록 이어가
서정근 기자

넥슨이 4월 출시를 앞둔 '트라하(TRAHA)'의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트라하 사전 예약의 참가자 수는 신규 IP(지식재산권)게임 중에선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인 1일차 50만 명, 2일차 100만 명, 10일차 2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약 한 달여 만에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 캐릭터 ‘토르’로 알려진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하는 첫 번째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2주 만에 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보고도 믿지 못할 진귀한 모험을 암시하는 헴스워스의 후속 영상은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트라하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서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체 서버의 하나뿐인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으로 이용자는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또는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중 하나의 왕국에 소속돼 자신의 진영을 지키고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해 가는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넥슨은 4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트라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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