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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옵트론텍, 올해 최고 실적 경신 전망-대신증권

허윤영 기자

대신증권은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카메라수 증가로 옵트론텍이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종전보다 31% 높은 8,5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옵트론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1% 증가한 674억원, 영업이익은 90% 늘어난 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종전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전략 거래선의 프리미엄(S시리즈) 및 준프리미엄(A시리즈) 스마트폰 카메라가 전면에 2개, 후면에 3개 및 4개 장착되면서 옵트론텍의 광학필터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매출액의 경우 분기 기준으로 2013년 2분기(745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 실적도 종전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분석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2019년 국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전략은 카메라의 멀티 전략으로 판단된다”며 “또 2020년 5G 폰의 교체 수요가 시작되면서 옵트론텍의 광학필터 공급량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2,584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265억원으로 2013년 이후로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에는 추가로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며 “5G 서비스 확대로 증강현실(AR) 관련 콘텐츠 수요 증가로 연결되고 스마트폰의 3D 센싱 카메라 채택이 시작되면 옵트론텍의 밴드패스필터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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