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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바이오] 한국의 길리어드를 꿈꾸는 '압타바이오'

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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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파이프라인만큼 플랫폼 기술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확장과 개발에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오늘 점프업바이오에서는 플랫폼 기술로 글로벌 무대 진출을 앞둔 압타바이오를 조명합니다.

기자>
1%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신약 개발 성공률 탓에 플랫폼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술은 항원·항체를 바꾸면서 다양한 후보물질을 도출시키는 기술로 불립니다.

압타바이오는 NOX와 압타-DC라는 두 개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산화성 스트레스 조절로 염증과 섬유화를 억제하는 NOX 플랫폼은 상용화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당뇨병성 신증, 비알콜성 지방간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치료제가 임상 중에 있습니다.

[문성환 / 압타바이오 사장 : 당뇨합병증으로는 프로젝트 5개가 진행되고 있고, 2019년도 임상2상이 2개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쟁제품 대비 바이오마커라던지 혈액지표라는 게 굉장히 잘 나오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압타바이오는 플랫폼 기술로 신약개발 기업들이 가질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였습니다.

NOX 5개, 압타-DC에서 2개의 신약 연구개발이 진행 중에 있고 3건의 기술이전 계약도 성공했습니다.

[이수진 /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 당뇨병성 신증, 비알콜성 지방간 등은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창업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춰서 기술· 파이프라인 부분 초점을 맞춰서 연구진행한 것이 빠르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압타바이오가 꿈꾸는 모델은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지난해 30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혁신 신약 개발 대표 주자로 꼽힙니다.

[이수진 /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 기술성의 발전,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해 한국의 길리어드라는 과업을 이루고 한국이 제약강국이 되는데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차별화 된 플랫폼 기술로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나선 압타바이오.

오는 6월 성공적인 IPO 데뷔전을 치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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