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매매거래량 2006년 이래 최저
김현이 기자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이 26만건에 못 미쳐 지난 2006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누적 매매거래량은 25만9,2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감소했습니다.
주택 시장에서는 매매 거래량이 줄어드는 한편 전월세 거래량은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7,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 거래량 감소폭이 23.5%로 지방 7.5%보다 컸습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달 확정일자 기준으로 15만8,000여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늘어났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