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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케냐 교류 채널 확대

황윤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UN 본부에서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케냐 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들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확산 ▲한국 청년창업가 케냐 진출 지원 ▲한국과 케냐의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프로그램 정보 교환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전시회, 바이어 매칭 등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진공이 처음으로 UN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 해비타트는 세계의 청년과 도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 및 문화발전 관련 UN 전담기구이다.

중진공은 국제기구와 청년창업지원 협력모델을 구축해 한국 청년창업가의 글로벌 현지 진출, 투자기회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케냐 정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함께 참여해 동아프리카 청년문제와 환경보전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케냐 인구 중 80%가 청년이고, 이 중 50%가 실업상태로 이는 아프리카의 전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엔 해비타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 청년창업과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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