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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회원 대상 '알림톡 서비스 도입'…"카톡으로 등급·마일리지 확인"

기존 수신율 낮아진 우편과 이메일 방식 대체
김이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클럽 이용안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림톡은 정보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카카오톡 알림 기능이다.

아시아나는 기존 정보 전달 수단인 우편과 이메일의 수신율이 상당히 낮아 알림톡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알림톡으로 회원들에게 ▲등급 변동 ▲서비스별 공제 • 잔여 마일리지 ▲휴면계정 전환 여부 등을 아시아나클럽 회원 정보 사항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수신율이 낮아진 우편, 이메일 대신 전달이 빠르고 사용이 편리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모바일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2016년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예약 • 결제 정보 ▲오토체크인 ▲인터넷 기내면세품 구매 ▲항공권 제반 수수료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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