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최종 조율 후 발표
최보윤 기자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을 최종 조율할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당정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분양가 상한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시행 시기 등을 최종 조율한 후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하기로 하고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투기과열지구 등 집값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에 한해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하고, 전매제한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