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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노선 예타 통과…서울 출·퇴근길 30분대로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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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마지막 노선인 B노선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기존 A노선과 C노선까지 더해 서울과 주요 신도시의 거리는 이제 30분대로 짧아지게 됐습니다. 문정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을 마지막으로 정부가 구상한 수도권 교통망의 큰 그림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나진항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 : 예타가 통과가 됐기 때문에 바로 민자적격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고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된다면 2022년 말에 착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 B노선을 이용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걸리던 시간이 26분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2021년 이후 순차적으로 개통하는 C노선(양주 덕정~삼성~수원)과 A노선(파주 운정~서울역~동탄)까지 더해지면 수도권의 주요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시간은 단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렇다 보니 B 노선이 지나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돌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 많은 시민들은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게 되고 인천의 생활 정주여건도 함께 좋아질 것입니다.]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송도신도신데, 개통 이후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 : (분양가가 3.3㎡당) 1,400만원 정도 하니까 1,800만원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GTX B노선이)생기고 나서…]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와 남양주 왕숙 일대 역시 기대되는 곳입니다.

정부는 이번주 신안산선(경기 안산~서울 여의도) 발표와 함께 다른 수도권 광역교통망 대책도 빠르게 확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촬영 : 김규태, 편집 : 오찬이)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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