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엔씨소프트, 예상 보다 빠른 리니지2M 사전예약 속도…목표가↑-KTB
정희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출시를 앞둔 리니지2M의 초반 성과가 리니지M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62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5일에 시작된 리니지2M 사전예약은 18시간 만에 200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게임 중에서는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역시 사전예약자 수 200만 돌파에 3일이 걸린 점과 비교하면 리니지2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해 리니지2M 일매출 추정치를 기존 16억원에서 18억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12월 출시를 가정하면 12월 일매출 25억원 이후 1분기 18억원, 2분기 14억원을 가정한다"면서 "일본은 2020년 6월 출시를 가정해 6월 일매출 8억원, 3분기 6억원 4분기 4억원을 가정한다"고 설명했다.
리지니M과의 매출 잠식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PC 리니지 역시 다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출시에도 매출은 16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리지니M 매출도 다른 모바일 MMORPG 출시로 인한 매출 감소 영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리니지2M 국내 출시 시점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로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곧이어 출시될 일본 버전 기대감이 재차 반영되며 반등을 기대한다"며 "리니지M 출시 때도 국내 출시 이후 약 10%의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대만 출시 시기에 오히려 주가는 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지난 5일에 시작된 리니지2M 사전예약은 18시간 만에 200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게임 중에서는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역시 사전예약자 수 200만 돌파에 3일이 걸린 점과 비교하면 리니지2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해 리니지2M 일매출 추정치를 기존 16억원에서 18억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12월 출시를 가정하면 12월 일매출 25억원 이후 1분기 18억원, 2분기 14억원을 가정한다"면서 "일본은 2020년 6월 출시를 가정해 6월 일매출 8억원, 3분기 6억원 4분기 4억원을 가정한다"고 설명했다.
리지니M과의 매출 잠식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PC 리니지 역시 다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출시에도 매출은 16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리지니M 매출도 다른 모바일 MMORPG 출시로 인한 매출 감소 영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리니지2M 국내 출시 시점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로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곧이어 출시될 일본 버전 기대감이 재차 반영되며 반등을 기대한다"며 "리니지M 출시 때도 국내 출시 이후 약 10%의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대만 출시 시기에 오히려 주가는 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