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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 수주에 급등

조형근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LNG(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대우건설은 9.7% 오른 4,80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1.19%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나이지리아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LNG 액화 플랜트 공사를 원청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사이펨(이탈리아), 지요다(일본)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쳐(JV)를 통해 현지 액화 천연가스 생산회사 '나이지리아 LNG Ltd.'가 발주한 LNG 트레인 7호기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 해당 조인트 벤쳐가 프로젝트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 원청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얻게 된 것이다.

대우건설은 전체 EPC 금액 중 약 40% 수준의 지분율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인트 벤쳐는 설계와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서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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