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6일 5천억원 유상증자 추진
조정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16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할 전망이다.
카카오로의 최대주주 변경이 늦어지고 대출 규모는 늘어나면서 카카오뱅크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10% 선으로 떨어졌다.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뱅크는 최근 대출금리를 높여 대출자산을 줄이는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가 성사되면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 3,000억원에서 1조 8,000억원대로 증가한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