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한기범 등장에 포복절도 “이건 반칙”

이광수가 한기범 등장에 무너졌다.

20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웃음 참기 미션에 도전한 김종국과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과 이광수는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미션 도전에 나섰다. 편의점에 가서 물을 사오는 일이었는데, 가는 길까지 웃음 참기 미션이 있었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단계에 도착할 때마다 가까스로 웃음을 참아냈다. 마지막 5단계 장소인 편의점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웃음을 참기 어려울까봐 우는 시늉을 하며 편의점에 들어섰다. 하지만 편의점 계산대에는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있었고, 한기범을 먼저 발견한 이광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다.

편의점에서 나온 이광수는 바닥에 드러누워 웃으며 김종국에게 “들어가지마”라고 말렸다.

이어 이광수는 “이건 반칙이다. 심하다는 말도 실례일 수 있는데. 저 분이 저기서 왜 나오냐”며 웃었고, 결국 이광수는 미션을 실패했다.

이광수의 실패에도 김종국은 묵묵히 편의점에 들어가 미션을 수행했다. 김종국은 한기범의 갑작스러운 상황극에도 웃음을 참았고, 결국 그는 5단계 미션에 성공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