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 ♥이상화 9년지기 곽윤기에게 "우리 사이 안 도와줘"
전효림 이슈팀
강남·이상화 커플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를 만났다.
21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이상화 커플은 태릉선수촌에 방문했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는 태릉선수촌에 방문했다. 이상화는 “15살 때부터 30살까지 살았다. 거의 집이다. 엄마가 매일 보러왔다”고 말하며 오랜만의 방문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태릉선수촌에 온 이유는 직접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서였다. 이상화는 인터뷰에서 “친한 친구가 있는 태릉에 있어 청첩장을 주러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그 친구는 우리 사이 안 도와줬다”며 껄끄러워했다.
친구의 정체는 바로 ‘빙상계 아이돌’로 불리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곽윤기 선수였다. 그는
이상화의 9년 절친이자 강남과 ‘정글의 법칙’을 함께한 사이였다.
곽윤기는 스케이트를 타고 힘들어하는 강남에게 “누나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지. 잘해줘”라고 조언하며 이상화와 눈을 마주쳤다. VCR을 보던 강남은 “미친 거 아니야. 뭐하는 거야”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