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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설화장건립 신청지 31일까지 공모

신효재 기자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5월 '이천시 공설화장장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조례 제정과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거쳐 오는 31일까지 신청지 공모중이다.

시는 지난 22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이천시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요건 등의 평가항목에 따른 배점기준을 확정지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마장면 등 몇몇 마을에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화장시설 유치를 위해 주민동의를 진행중이며 5~6개 지역에서 유치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후보지 지역주민들을 최근 완공한 선진 화장시설을 견학하는 등 화장시설에 대한 혐오감을 불식시켜 꼭 필요 시설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말 후보지 공모 접수를 완료하고 11월부터는 후보지별로 평가표를 작성해 이천시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들이 현지 확인 후 평가를 거쳐 적정 후보지를 결정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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