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키즈놀이센터 건립으로 맞벌이가정 보육부담 경감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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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천군) |
화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사내면 사내종합문화센터 2층에서 사내 키즈놀이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개관을 기념해 원어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핼로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키즈놀이센터는 3억5000만원이 투입돼 사내종합문화센터 2층에 794㎡ 규모로 조성돼 프로그램실, 키즈광장(키즈카페), 공동 돌봄공간이 마련됐다.
센터는 내부 벽면은 트릭아트 작품으로 장식했으며 기존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운영 중이던 장난감 대여소도 센터 내부에 설치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 내 여성들이 경력단절과 보육 걱정 없이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키즈놀이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이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진출과 맞벌이 가정의 보육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화천읍에서도 공동 돌봄기능을 갖춘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148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00㎡ 규모로 현재 부지 마련을 위해 화천초교 수영장 철거공사를 앞두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