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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태문화복합공간 '더 플래닛' 11월 오픈

아시아홀딩스, 중문 변전소 활용 전시관 열어…제주 멸종위기종 새 캐릭터 개발
이군호 부장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시아홀딩스가 오는 11월 5일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 생태문화복합공간 '더 플래닛(THE PLANET)'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플래닛은 제주도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준비된 공간이다.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 △지구의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 △생태·과학·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생태 아카데미'로 구성했다.

더 플래닛은 기존 전시장들이 해외 라이선스를 구입해 구축한 것과 달리 지역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캐릭터와 생태문화교육 콘텐츠를 5년간 기획 개발했다.

캐릭터 전시관은 제주의 멸종 위기종 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통해 신비롭고 다채로운 제주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생물다양성 전시관은 다양한 종의 생명체가 어우러져 살고 있는 지구의 약 46억년 멸종과 진화에 대한 역사 전시로 평소 쉽게 잊고 살았던 생태계에 대한 가치와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생태 아카데미는 창작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자연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제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보롬’은 동백나무, 녹나무, 비자나무, 구실잣밤나무, 귤나무 등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생으로 꾸며진 ‘플래닛 정원’과 함께 제주 숲 속 힐링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1981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전력 공급 목적으로 세워진 변전소의 독특한 외관을 그대로 유지한 것도 특징이다. 역사성은 보존하고 건축 폐기물은 최소화해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더 플래닛은 공식 홈페이지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 예매 채널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카페 보롬’ 음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제주도를 상징하는 큰오색딱따구리(우디)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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