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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단체 유치전 나서

화천군, 29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초청간담회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세계화로 자리 잡은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섰다.

군은 29일 오후7시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세일즈 활성화를 위한 2019 인바운드 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관광정책과 글로벌 마케팅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에서 영업 중인 25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화천군과 MOU 관계인 8개사 외 14개 비(非) MOU 여행사, F.I.T(자유여행) 전문여행사 3곳 등이 참여한다.

군은 여행사 측에 내년 축제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며 올해 축제시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느꼈던 개선점을 듣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2020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외국인 낚시터와 구이터를 확장 개선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경개선 사항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군은 15인 이상 단체 숙박 관광객에게는 평일 주말 관계없이 1인 당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여행사 측에 제공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당일 일정의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1박2일 이상 숙박 단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들에게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14만6000명 등 3년 연속 10만 명 이상 유치했으며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올해 축제장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82점으로 높게 조사됐다. 특히 안전과 치안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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