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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020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 참여 열기 높아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화천군이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 열기가 뜨겁다.

군은 22일 화천읍을 시작으로 23일 사내면, 25일 상서면, 28일 하남면 지역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30일에는 간동면에서 마지막 설명회가 열린다.

열기가 더해져 가는 설명회는 이장, 반장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군정에 대한 쓴소리와 칭찬 등 하고 싶은 말들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최문순 군수가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설명회에는 각 실·과·소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주민들의 질문에 즉시 충분한 답변을 제공했다.

주민들은 서화산 등산로 정비, 농가 신규 소득사업 지원, 딴산 유원지 시설개선, 부대해체에 따른 상경기 부양대책, 농기계 임대 장소 추가 마련, 체육시설 확충 등 분야에 상관없이 생활 전반에 관한 질문과 요청을 화천군에 요청했다.

군은 2014년 공청회 1회 개최한 반면 2015년부터는 5개 전 읍·면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

군은 올해 2회 추경 기준 예산규모는 3918억 여원으로 2020년 예산규모는 사상 첫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본예산은 주민 설명회가 끝난 후 군청 각 실·과·소의 검토를 거쳐 11월21일 화천군의회에 제출되며 12월21일 의회 예산안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 재정운용의 중심은 화천군민”이라며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최대한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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