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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원료의약품 유럽시장 공략 강화"

이대호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2019 CPhI 월드와이드'에 참가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제공

엔지켐생명과학이 원료의약품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5~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9 CPhI 월드와이드(Worldwide)'에 참가해 EU, 러시아, 중동, 아시아 지역 20여개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력제품인 조영제, 항결핵제 등 원료의약품 수출 및 구매협상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CPhI 월드와이드'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약품-원료의약품 전문박람회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려 165개국, 2,500여 제약사, 4만 5,000여명이 참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향후 10년간 원료의약품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원료의약품 사업 전반에 걸친 로드맵을 재정립하기 위해 대표이사 및 연구소장이 직접 참가했으며, 기존 파트너사와 신뢰를 다지고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독일 식약처로부터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EU GMP) 인증을 획득했고, 10여개국에 조영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엔지켐생명과학 조영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 경쟁력이 세계 정상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들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고 유럽, 아시아, 중동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약후보물질 'EC-18'을 기반으로 한 제약사업과 함께, 원료의약품 해외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신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챔피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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