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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母김미경에게 "불륜 저지르고 떠난 엄마,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

전효림 이슈팀


장나라가 김미경을 원망했다.

19일에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에서는 계미옥(김미경 분)을 원망하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준(이상윤 분)은 입원한 계미옥의 곁을 지켰다. 계미옥은 “앞으로도 그렇게 우리 정선이 옆에 있어줄 수 있겠나?”라며 부탁했다. 이어 “못난 엄마 때문에 상처가 많은 애야. 그래도 자네 같은 사람이 우리 정선이 옆에 있으니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다음날, 나정선은 계미옥의 퇴원 소식에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나정선은 “검사 더 받아야 한다는 말 못 들었어? 암이라잖아”라며 화를 냈다. 계미옥은 “수술 날짜 잡아놨어. 박 서방한테도 수술 때문에 돈 부탁한 거야”라고 말했다.

나정선은 “나랑 아빠한테 왜 그랬어”라며 계미옥이 과거에 불륜을 저지른 이유를 물었다.

계미옥은 "네 아빠는 내 인생에 일어난 유일한 좋은 일이었어. 근데 나라는 사람이 그 좋은 걸 감당할 그릇이 안 되더라. 잘난 네 아빠 집에서 주눅들고 쪼그라드는게 싫었어. 도망치고 싶었어. 그때 그놈을 만났지. 매일 매초를 후회했어"라며 고백했다.

나정선은 "거짓말. 후회했으면 돌아왔겠지. 그렇게 버리고 간 엄말 난 바보 같이 매일 기다렸어. 돌아오면 용서해주겠다고. 그런데 안 돌아왔어"라고 말했다.

이어 "'난 버려진거구나'를 깨달았을 때 차라리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럼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리워 할 수 있으니까. 그때 결심했어. 난 절대 떠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라며 원망했다.

(사진: SBS 드라마 ‘VI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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