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갤럭시폴드 5G 모델 공개…332만원 책정
조은아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갤럭시폴드의 5G 모델인 '심계천하 삼성W20 5G'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심계천하는 삼성전자가 2008년부터 중국의 부유층을 겨냥해 출시하고 있는 최고급 스마트폰 브랜드입니다.
중국에 출시되는 갤럭시폴드 5G의 출고가는 2만위안, 우리돈으로 332만원에 달하며, 갤럭시폴드 LTE모델보다 4,001위안(66만원) 더 비쌉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12월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 4G 모델과 5G 모델을 모두 출시하는 시장은 중국이 유일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날 갤럭시폴드 LTE모델의 중국 5차 판매를 진행했으며, 5차 판매 역시 2시간 반 만에 완판됐습니다.
다음 판매는 22일 진행될 예정으로 같은 날 화웨이도 메이트X의 2차 판매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