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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생물 '큰고니' 경포호·가시연습지 등서 월동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가시연습지에 모습을 드러낸 큰고니
(사진=강릉)가시연습지에 모습을 드러낸 큰고니
(사진=강릉)가시연습지에 모습을 드러낸 큰고니
(사진=강릉)가시연습지에 모습을 드러낸 큰고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 보호를 받고있는 ‘큰고니(Cygnus cygnus)’가 경포호와 가시연습지 등에서 월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큰고니는 지난 10월 하순 관찰돼 현재 가시연습지와 경포호를 비롯한 경포권역과 남대천하구, 박월동, 월호평동 등 농경지에서 월동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경포가시연습지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깃대종이기도 한 ‘큰고니’는 생태복원사업 완료된 2014년부터 경포호를 중심으로 매년 50여 개체 정도가 우리지역에서 월동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강릉을 찾는 겨울철새 중 가장 큰 겨울철새로 한국에는 10월 말부터 다음해 3월말 경 번식지로 이동하며 한국에서는 주로 경포호를 비롯한 동해안 석호, 천수만, 금강하구, 낙동강 하구 등의 주요 습지에서 월동을 한다.

한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들은 큰고니를 비롯해 고니류, 청둥오리, 흰비오리 등 오리류, 흰꼬리수리, 말똥가리 등 대형 맹금류 등은 호수를 비롯한 주변 농경지, 남대천, 연곡천 등 하천 하구에서 10월말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관찰할 수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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