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장호항~케이블카 장호역사 산책로 개설
갈매기 형상 이동로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공사 착수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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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척시)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장호항~케이블카 장호역사간 갈매기 형상 관광객 이동편의시설을 근덕면 장호리 3-1번지 일원에 지상4층 규모의 어민복지회관과 산책로를 포함한 편의시설 1동 설치공사를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지역 관광공원화 시책의 일환으로 삼척 ‘3색 관광밸트’(Pink Belt 시내권, Blue Belt 해안권, Gold Belt산악권)를 구축하고 해안권 블루벨트(Blue Belt)를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위한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호와 용화지역은 해상케이블카 조성과정에서 괭이갈매기 집단번식지가 확인돼 집단번식지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보호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통한 지역자원의 흔적을 생태관광 자원화 및 관광 상품화로 창출한다.
갈매기 형상 관광객 이동편의시설은 어민복지회관 1동, 엘리베이터 1식, 갈매기 형상 산책로, 장호항 전망공원 등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6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 후 주민설명회, 관련부서와 건축허가 및 비지정권자 어항개발사업 협의를 거쳐 지난 11월 착공 하고 현재 기본 건축물 철거 및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