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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신임 대표 최창수...생명 대표 홍재은 연임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 내정자, 농협금융 기획·전략전문가
취임 후 수익성·재무건전성 회복 최우선 과제 전망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iseul@mtn.co.kr2019/12/06 15:55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차기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농협금융의 또 다른 보험계열사인 농협생명은 홍재은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농협금융은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열어 은행·보험·캐피탈 등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CEO들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농협금융은 통상 최초 1년에 연임 1년이 주어지는 임기공식을 따른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대표이사에 오른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은 1년 연임을 이어가게 됐다.

홍 사장은 지난 1년간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보험시장 악화 속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공로 또한 인정받았다.

반면 지난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해 2년간 농협손보를 이끌었던 오병관 농협손보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농협손보 새 수장에 오른 최창수 내정자는 농협금융의 기획·전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농협금융 전체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혁신에 앞장섰으며 자회사 자본적정성 강화를 위해 증자를 단행하는 등 농협손보 신임 대표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최 내정자는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차기 농협은행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이 행장이 농협 CEO 가운데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 행장 자리를 유지하기로 정리가 됐다.

최 내정자는 우선적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농협손보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5일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지난 한달 여간 종합 경영능력과 전문성, 사업성과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으며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내정자들은 앞으로 각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 시작된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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