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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현지 반응... “베트남축구 위해 태어난 남자” 찬사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선 이슈팀 기자2019/12/11 14:11



지난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U-22(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2019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이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1959년 초대 대회 이후 60년 만이다. 이에 베트남 언론을 비롯해 현지에서는 박항서 감독을 향한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박항서 매직이 발휘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베트남이 3대 0으로 크게 앞선 후반 32분, 박 감독이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받는 장면이 나왔다.

베트남 선수가 상대의 거친 반칙으로 쓰러졌지만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 주심에게 박항서 감독이 적극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은 것.

이에 베트남 언론 ‘징’은 “박 감독이 새끼를 보호하는 닭처럼 싸웠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이 심판이나 상대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며 “이런 불같은 모습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베트남 축구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현지 온라인매체 '난 단 온라인'에서는 “베트남이 월드컵 에선 3차전에 진출한 것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베트남축구연맹 재정담당 부회장을 지낸 도안 응우옌 득 ‘호앙 아인 자 라이’ 그룹 회장은 “그는 믿을 수 없이 놀라운 존재”라며 “박항서는 베트남 축구를 위해 태어난 남자”라고 극찬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축구팬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우승은 우리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베트남 축구팬들 덕분이다”며 “선수들과 우리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 지원팀에도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2020년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대회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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