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정종합관찰제 시행
신효재 기자
(사진=이천시) |
이천시는 전 직원이 출·퇴근시간과 업무출장 중에 현장의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담당부서에 신고 처리하는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
관찰대상은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과 교통 안전시설물 파손을 비롯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쓰레기 무단투기, 노상 적치물, 무단 방치차량 등이다.
이는 시민 불편사항을 전 직원들이 수시로 관찰해 새올행정시스템의 ‘행정종합관찰제’코너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 신고해 해당부서 담당자가 현장 방문 후 처리결과를 시스템에 게재하는 것이다.
지난 1년간의 처리실적은 총2482건 접수해 2192건을 처리해 88%의 처리율을 보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살기 좋고 쾌적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