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김재영, 설인아에 애절한 고백 “너 떠난 거 무르면 안 될까?”

김재영이 설인아와 애틋한 포옹을 했다.

오늘(25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설인아를 잊지 못하고 다시 사랑을 고백하는 김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영은 김청아와 이태선이 함께 있던 카페에 갔다. 그러면서 김재영은 김청아와 이태선 사이를 계속 질투했다.

김재영은 “이 와중에도 그런 것에 화가 난다. 더한 것은 잘 받아들여 놓고, 이런 사소한 것에 열 받는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재영과 설인아는 이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재영은 이태선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 했다. 김재영의 어머니인 나영희가 이태선을 후원하고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인아도 이태선과 나영희의 관계에 대해서 깊게 알지 못했기에 자세히 말해줄 수 없었다.

이야기를 정리하며 설인아는 김재영에게 “앤 셜리가 말했다. 좋은 기억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구준희씨는 언제나 좋은 기억이다. 그렇게 마음속에 남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영은 “김청아는 말했다. 절대 날 떠날 일 없을 테니까 꿈도 꾸지 말라고, 내가 먼저 떠난 것 무르면 안 될까?”라며 애원했다.

설인아는 김재영의 말에 눈물을 흘렸고, 김재영은 설인아의 눈물을 닦아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한편,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