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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관령 숲길' 체험프로그램 운영

신효재 기자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사진=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2월1일부터 강원도 대관령지역 숲길(88.85km)의 운영관리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위탁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관령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와 숲길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 및 질 높은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 대관령 숲길 점검·유지보수 ▲ 숲길 안전대책 수립과 취약지역 관리강화 ▲ 대관령 숲 안내센터 운영과 부대시설 유지관리 ▲ 숲길 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관령숲길은 총 8개 노선으로 ▲ 대관령 소나무숲길(7.3km) ▲ 선자령 등산로(13.3km) ▲대관령옛길(8.26km) ▲제왕산 등산로(5.89km) ▲백두대간트레일(22.38km) ▲국민의 숲 트레킹길(3.95km) ▲백두대간마루금(27.77km)이다.

또 대관령 숲 안내센터는 숲길등산지도사 4명이 상시근무하여 대관령 지역 기상과 숲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숲길 안내·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관령 숲 안내센터는 대관령 지역 산림관광의 중심거점으로 2017년말 건립돼 2018년 자체 시범사업, 2019년 위탁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노희부 산림경영과장은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대관령 지역의 숲길 운영·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질 높은 숲길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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