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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확진자 접촉 직원 근무한 한국발전교육원 폐쇄… 3개 발전사 신입사원 전원 귀가

중부·동서·남동발전 신입사원 179명 전원 귀가 조치
한국발전교육원 내달 17일 재개
문수련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본사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번 확진자와 접촉한 충남 태안군 거주 신아무개씨(33)가 근무하는 한국발전교육원 교육생들이 긴급 귀가 조치됐다.

한국발전교육원이 방역 당국의 방침에 따라 폐쇄됨에 따라 오늘 오전 한국발전교육원 교육생 179명을 전원 귀가 조치했다. 이곳은 첫번째 2차 감염자인 6번 확진자와 설 명절 기간을 함께 보낸 신씨의 근무지다.

한국중부발전은 화요일에 교육원에 입소한 134명의 신입사원들을 모두 귀가조치 했다. 향후 교육은 일정 논의 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교육을 받고 있던 20명의 남동발전 신입사원들도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주까지 교육 예정이었던 이들은 2주간 집에서 재택근무 형태로 자가격리하게 됐다. 발령 날짜도 1주일 연기됐다.

한국동서발전 또한 지난 19일 입소한 25명의 신입사원을 전원 귀가 조치했다. 발령 또한 2주 가량 늦춰질 예정이다.

발전교육원에 입소해있던 140여명의 한국남부발전 신입생들도 오늘 10시 30분 쯤 집으로 돌아갔지만, 교육기간이 끝나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전사 관계자는 "신씨는 행정지원 부서에 근무해 교육생과의 접촉은 없었지만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발전교육원은 2월 17일 다시 재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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