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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다재다능한 게임 CEO'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의 '재도전'

'블레스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워존' 원투펀치 출격 앞둬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antilaw@mtn.co.kr2020/02/21 15:50

"'블레스 모바일'이 구글플레이 매출 탑5에 진입하는 것을 1차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 흥행에 성공해야겠지요. '크로스파이어: 워존'도 상반기 중 라인업에 가세, 조이시티가 퀀텀점프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일 '블레스 모바일'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한 후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가 밝힌 목표와 포부다.

조이시티는 전환점을 맞았다. '블레스 모바일'이 3월 중 베타테스를 거쳐, 정식서비스를 진행한다. 김태곤 사단이 만든 '크로스파이어:워존'도 2분기 중 글로벌 정식서비스 돌입을 목표로 한다.

'블레스 모바일'은 조이시티 개발 자회사 씽크펀이 3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공을 들인 모바일 MMORPG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엔드림의 김태곤 사단이 그간 천착해온 전쟁전략 게임 노하우를 집대성한 게임이다.

박영호 대표가 조이시티에 합류한 시기는 2018년 3월. 회사는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합류 2년만에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걸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


"네시삼심삼분을 떠난 후 창업투자에 전념하고 싶었습니다. 라구나인베스트를 설립했던 것도 그 때문이었구요. 그런데 조성원 대표님이 '창업투자는 원래 잘하던 영역이고, 그걸 박 대표가 다시 시작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한 거다. 게임사업을 맡아 다시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믿어주신 것인데, 묘하게 자극이 됐습니다. 네시삼십삼분에서의 성과가 게임사업 마지막 이력이 되는 것도 아쉬웠구요."

박영호 대표는 게임업계 CEO들 중 가장 다채로운 경력을 쌓은 이로 꼽힌다. 공과대학 출신의 개발자인 그의 첫 이력은 NHN에서 고스톱·포커류 게임 제작팀에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시작됐다. 이후 NHN에서 사업기획 담당, 해외사업 BD를 맡았다. 이후 한국벤처투자의 심사역 양성과정을 거쳐, 한국투자파트너스에서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제가 수료했던 심사역 양성과정은 이공계 출신 기술전문가에게 금융과 회계 관련 지식을 접목,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있는 투자심사역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코스였습니다. 3개월간 정말 하드하게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도 저와 함께 양성과정을 통해 입문한 케이스입니다."

현업에 투입된 박 대표는 그야말로 '신의 손'이었다. 박 대표의 안목 덕에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털 중 가장 먼저 카카오에 투자, 막대한 수익을 남길 수 있었다. 펄어비스, 액션스퀘어, 네시삼십삼분 등도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다.

절친이자 라이벌인 정경인 대표가 심사역 시절 인연으로 펄어비스의 전문경영인이 된 것 처럼, 박 대표도 네시삼십삼분 대표를 맡아 경영인의 반열에 합류했고, 조이시티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시티 합류 제안을 받아들인데는 김태곤 프로듀서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투자 심사역 입장에서 김태곤 프로듀서나 김대일 프로듀서는 끊임없이 개발을 이어가고, 개발 과정이 지나치게 길어지지 않고, 안정적인 중박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점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분들입니다."

정경인 대표가 김대일 의장과 호흡을 맞추는 것 처럼 박영호 대표는 김태곤 프로듀서와 호흡하며 회사를 이끌고 있다.

조이시티는 스포츠·PvP장르의 게임 개발과 각종 게임 서비스, 엔드림은 전쟁전략 장르 개발, 씽크펀은 MMORPG 장르 개발에 각각 특화한 구조다.

엔드림이 조이시티의 유상증자에 참여, 자금을 지원하며 '블레스 모바일'의 서비스에도 숨통이 트였다. '블레스 모바일'과 '크로스파이어: 워존'이 원투펀치로 나서게 된다.

씽크펀이 개발중인 '블레스 모바일'


"'블레스 모바일'의 원작 '블레스'는 제작비가 700억원 가량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였습니다. 개발비가 투입되는 대부분의 요소는 그래픽과 사운드 자산인데, 그 자산을 양도받아 개발에 쓸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였습니다.

'크로스파이어' IP는 우리 생각보다 북미나 동남아에서 인지도가 높습니다. 김태곤 프로듀서의 역량이 더해져 성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박영호 대표의 지난 이력은 게임업종의 어느 전문 경영인보다 다채롭다. 박 대표가 지난 이력을 통해 습득한 경험, 인적 네트워크는 지금의 조이시티가 구축한 라인업과 상성도 잘 맞는다. '절치부심'한 박 대표가 조이시티를 도약시킬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는 대목이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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