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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KB중국본토A주 펀드' 주목…1년 수익률 14%

머니투데이방송 기자cat@mtn.co.kr2020/02/26 14:29



하이투자증권은 작년 연말 상승 반전을 보이다 일시적 악재로 급락한 중국 본토시장에 투자하는 'KB 중국본토A주 펀드'를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상해 및 심천에 상장된 중국본토A주식(상장예정 공모주 포함)에 주로 투자하며, 복수의 현지 운용사와 협업하는 멀티매니저 펀드로 운용된다. 위험등급 2등급으로 적극투자 성향 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해외주식형 펀드다.

상해 시장은 금융주, 필수 소비재 등 가치주 비중이 높으며 심천은 IT와 같은 성장주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중국본토A주식에 투자하더라도 상해 또는 심천 시장 비중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KB 중국본토A주 펀드'는 2011년 3월 설정 이후 약 4,450억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이달 20일 기준 1년 수익률 14.4%, 설정 후 수익률 68.1%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작년까지 선진국 중심으로 상승하던 시장 패턴이 이머징 국가로 옮겨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혹독한 시기를 보낸 중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염병과 같은 일시적 악재의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서 시장이 펀더멘탈을 회복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작년 말 1단계 스몰딜 타결 효과로 3,000선을 돌파하며 상승하던 상해종합주가지수가 8% 이상 하락한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과거 2003년 사스 유행 당시에도 중국 시장은 10% 수준의 시장 조정 후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로 회복한 사례가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힘든 2019년을 보낸 중국으로서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 달성을 위해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7일 중국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로 소비 위축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 및 숙박, 여행, 항공 등 산업에 대해 법인세 우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유동성 공급 확대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 2월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등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하이투자증권측은 "시장 안정 정책에 글로벌 공조 또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빌미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이행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지난 14일부터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50%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측은 "중국의 양보를 통한 2단계 무역 협상도 올해 일정 수준 마무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며 "미·중 무역 전쟁 우려 완화 기조가 지속된다면 수출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낼 것이고 재차 격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내수주 또는 소비재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애드버토리얼 / 자료제공 =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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