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반영되지도 않았는데…수출물량 -2.9% '마이너스 전환'
조정현 기자
지난달 수출물량지수가 2.9% 하락해, 코로나19 여파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보면 수출물량지수는 106에 그쳐 지난해 1월보다 2.9%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산업 부진 등으로 운송장비 수출물량지수가 18.9% 급락했고 전기장비도 12.7%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고 있어 이달 수출은 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