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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코로나19 심각…한미연합훈련 연기 검토"

연합훈련에 따른 리스크 검토...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박한기 합참의장 최종권고 기다려
이명재 기자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왼쪽)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지난달 8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하기 위해 의회에 도착한 모습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3월초로 예정됐던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코로나19는 매우 심각한 것"이라면서 "한국과의 예정된 연합훈련 시행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군과의 연합훈련을 연기할지, 수정할지 철저히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미국 사령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의 최종 권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타임스는 이번 발언이 주한 미국 병사의 코로나19 확진 보도 후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26일(한국시간) 주한 미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칠곡군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롤'에 소속된 병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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