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40일 만에 확진자 3000명 넘어
누적 확진자 3150명, 하루새 813명 확진최보윤 기자
<사진=뉴스1 자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40일만이다.
29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9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는 21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하루 추가 확진자가 81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를 집계한 이래 하루 최대 증가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3150명이 됐다.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 대비 4명 늘었다. 대구지역 환자 3명과 1943년생 남성 1명이다. 남성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사망 관련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격리해제는 2명이 추가되며 완치는 총 28명이 됐다.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 219명 가운데 지역은 대구가 1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9명, 충남 7명, 경기 6명, 서울과 부산 각각 3명, 전남 1명 순이었다.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3만5182명이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