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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예배·미사·법회'를 TV로…KT, '언택트 종교활동' 무상 지원

별도로 부여받은 채널 통해 가정에서 신앙생활 계속할 수 있어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broken@mtn.co.kr2020/03/08 12:39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을 잠정 중단한 종교 단체를 위해 KT가 올레 tv를 활용해 소통을 지원한다.

KT는 8일 종교 단체와 지역보건소에 그룹간 소통을 지원하는 ‘올레 tv CUG’ 서비스를 6월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레 tv CUG(Community User Group, 공동사용자그룹)는 특정 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방송국으로, 종교 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기업, 아파트 입주민 모임, 동호회 등에서 정보 공유 및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교회tv'는 현재 약 190여 개 교회에서 운영하며 약 200만 명의 교인이 자체 방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T, 올레 tv CUG 무상 지원(사진=KT)

각 단체는 별도로 부여받은 채널 번호(#+네 자리 숫자)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어 해당 단체의 회원은 가정에서 TV 화면으로 신앙생활 및 단체 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

KT는 천주교와 불교, 지역보건소 등 기타 단체에는 채널 900번(마이클럽)을 통해 우리교회tv와 동일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집에서도 올레 tv를 통해 예배·미사·법회 등의 종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레 tv CUG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국민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KT가 가진 통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고장석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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