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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천지 관련 확진자 4,482명…전체의 62.8%

중대본 "진행 중인 조사 마무리되면 전체 규모는 더 늘어날 것"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broken@mtn.co.kr2020/03/08 14:53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62.8%는 신천지와 연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134명 중 4,482명이 신천지와 관련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신천지와 관련된 사례는 전체 확진자의 62.8%(4,482명) 수준으로, 진행 중인 조사가 끝나면 전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를 포함해 전체 확진자 가운데 집단발생과 연관 있는 사람은 79.4%인 5,667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단 감염 사례로 대구 달서구 소재 한마음아파트에서의 감염 경로를 들었다.

이곳에서는 46명의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는데, 전체 입주민 142명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고장석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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