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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 예비후보들, 대면홍보 불가능하자 '공약·정책' 발표 승부수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지난 9일 이광재 예비후보(원주 갑)가 원주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교육분야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허영 선거사무소)허영 예비후보(춘천철원화천양구 갑)가 지난 9일 춘천시청에서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사진=육동한 선거사무)육동한 예비후보(춘천철원화천양구 갑)가 지난 9일 춘천시청에서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선거가 어려워지자 경선을 치러야 하는 각 예비후보들이 SNS와 언론을 통한 정책, 공약 발표로 후보 알리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예비후보들은 연일 기자회견과 비전선포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원주갑지구에 출마한 이광재 전 지사는 원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교육문제가 해결돼야 원주에 사람이 몰리고 기업이 유치돼 돈이 몰린다”며 “원주미래교육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기업도시 일반고 설립 등 학교신설, 유학 같은 과외,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교육현장으로, 맘이 편한 운동화를 신은 뇌 프로젝트, 서울 강남 수준의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교육 신천 공약을 발표했다.

같은날 춘천에서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지구 예비후보인 허영 도당위원장과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 원장아 출마선언과 함께 공약을 제시했다.

허영 예비후보는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 만들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힌바 있으며 11일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육동한 예비후보 역시 지난 9일 춘천시청에서 출마선언에 이어 10일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춘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육 예비후보는 “춘천의 첨단지식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신종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신종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가칭)’ 조성을 추진 할 것”이라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그간 축적해 온 연구능력을 토대로 신종감염병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하고 이와 연계해 남춘천산업단지를 바이오융합산업 단지로 육성해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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