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2년 연장
염현석 기자
전북 군산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이 2년 연장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군산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4월 5일부터 2022년 4월 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지역 산업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 지원 등 기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추가 요청한 사항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군산은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되면서 2018년 4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바 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